지난 5월 도쿄 혼다극장에서 한국 라이선스 공연 형태로 일본 배우가 연기하는 ‘총각네 야채가게’를 선보여 16회 전 회 매진 기록을 냈다. 이번 아뮤즈뮤지컬시어터에선 한국 배우가 연기한다. 김대현 김남호 강인영 황바울 등이 출연한다. 김영아 연출은 “이번 일본 공연은 작품 본연의 색깔은 유지하되, 일본 정서에 맞게 각색해 무대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동숭동 대학로예술마당 1관에서 다음달 1일까지 연장 공연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