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로 성남고에 재학중인 외야수 배병옥을 1라운드에 지명했다.
배병옥은 1학년 때부터 4할 타율을 때려내며 올해 최고의 외야수 중 한명으로 강한 어깨와 넓은 수비, 빠른 발까지 갖춘것이 강점이다. 배병옥의 올해 성적은 5개 대회에서 타율 4할 1푼 7리(5홈런), 장타율 0.633을 기록했다.
경남고 내야수 장준원도 LG 트윈스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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