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 8기종 포함해 첨단 기기 24기종 전시
- 슬로건 ‘Optimal Solutions for the Future’ 유럽 시장에 선보여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유럽국제공작기계 전시회 ‘EMO 201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EMO(Exposition mondiale de la Machine Outil)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올 해로 20회를 맞았다. 올 해는 40개국에서 20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8기종을 포함해 터닝센터 13종, 머시닝센터 8종, 보링머신 1종, 스위스턴 2종 등 총 24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를 한 대로 집약한 차세대 복합 가공기 SMX(Super Multi-tasking turning center) 기종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SMX 기종은 기존 공작기계와 다른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생산성과 작업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장 장식물, 소개 자료 등을 통해 두산 공작기계의 슬로건 ‘Optimal Solutions for the Future’를 유럽 시장에 소개한다. 이 슬로건은 ‘고객의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기술, 생각, 프로세스 등 비즈니스 전반을 끊임없이 혁신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

또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시 기간 동안 하노버 시내 택시 100여대에 두산인프라코어의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광고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재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의 가장 큰 장점인 다양한 제품군과, 자동화, 사용자 편의성, 고생산성 실현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두산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sjp1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