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드라마’논란이 일고 있는 오로라공주는 당초 120회로 기획됐지만 임성한 작가의 요청으로 30회가 연장돼 150회로 종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임 작가가 다시 50회 연장을 요구했고, 제작인이 이를 일부 수용할 것이란 소식이 방송가에선 나오고 있다.
추가 연장 논의가 나오자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오로라 공주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원고료가 50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에 예민한 반응이 적잖았다. “나도 작가나 해볼까”, “특이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구나”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또 “정신건강을 헤치는 오로라 공주는 퇴출시켜야 한다”, “오늘 본 기사중에 어처구니 최고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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