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품질관리단은 지난 1976년 조달청 중앙보급소로 개소돼 2007년 품질관리단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조달물자에 대한 납품검사, 품질점검 등 품질관리업무 전담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상윤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조달물품 품질관리가 제2도약의 시대를 맞게 됐다”면서 “ 조달청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은 물론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 신청사는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해 올해 11월 3만 3058㎡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지열에너지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경제적 공법과 재료 표준화로 공사비를 절감하는 등 최적의 성능을 갖도록 설계됐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