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YTN보도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는 수면아래로 가라앉아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이에 대해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전남진도실내체육관에서 “세월호가 파도에 의해 위아래로 움직여서 보이다, 보이지 않다 하는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수색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에게 “현재 산소 투입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세월호에는 잠수부가 진입에 성공해 생존자를 수색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0시5분 잠수부 4명이 침몰한 세월호 3층 식당칸 진입에 성공, 생존자를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석균 해경청장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세월호 식당에 진입해 본격적인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후 1시 기준 현재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늘어, 세월호 전체 탑승자 475명중 사망자 28명, 실종자 268명, 구조자 129명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완전 침몰, 생존자 얼른 구하길" "세월호 침몰 사고, 완전 침몰해도 문제없으니 다행" , "세월호 침몰 사고, 완전 침몰 이라고? 빨리 구조되기를", "세월호 침몰 사고, 완전 침몰, 문제 없으니 생존자 무사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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