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0시30분 현재 서울시장 선거 개표가 15.8% 진행된 상황에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4만5216표(57.47%)를 획득해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32만3183표, 41.71%)를 15%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박원순 현 서울 시장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원순 후보가 54.5%, 정몽준 후보가 44.7%를 얻어 박 후보가 9.4% 포인트 앞섰다.
JTBC가 발표한 예측 조사 결과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55.6%,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43.2% 득표율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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