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서 조던 아예우(FC소쇼)에게 해트트릭을 내주고 아사모사 기안에게도 추가골을 내줘 0-4 참패를 당했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예우는 교체명단에 있던 선수였다. 전반 5분 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이유는 다름아닌 기성용의 태클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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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깊은 태클로 마지드 와리스가 부상을 입고 나간 대신 조던 아예우가 투입됐고 아예우는 들어온지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예우는 이어 한국 수비진의 허술한 마크를 틈타 2골을 더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가나전 하이라이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나전 하이라이트, 기성용 태클의 나비효과?” “가나전 하이라이트, 아예우가 그때 들어왔구나” “가나전 하이라이트, 우린 예방주사마 맞다 끝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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