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6일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시급히 추진해야할 국정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로 인해 국정공백이 매우 큰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국무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정홍원 총리 유임(사진=진중권 교수 트위터) |
이에 26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통치인지 개그인지…어처구니가 없네요.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아닙니까?"라며 "이로써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게 됐습니다"라고 한탄했다.
이어“어처구니가 없다”고 한 번 더 강조하며 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을 맹비난했다.
정홍원 총리 유임 진중권 교수 맹비난에 네티즌들은 "정홍원 총리 유임, 진짜 심하다" "정홍원 총리 유임, 진중권 교수 말이 다 맞지", "정홍원 총리 유임, 개그 맞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