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을 결심하시는 환자분들은 과거에 과도했던 성형에 불만족하시거나 다른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문제가 있거나 코 보형물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희는 인공보형물에 비해 부작용은 적고 디자인은 자연스러운 자가이식 코 성형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코 재수술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세제이성형외과는 환자가 만족할 때까지 AS를 제공한다는 점도 높은 고객만족을 보여 온 차별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박제연 원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성형외과 수술기구를 5개나 출원했을 정도로 의료 장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그는 레지던트 시절 공학도가 아니면 하기 힘든 연구 성과들을 도출해내며 연속적 골 신연을 위한 실린더 및 이를 이용한 연속적 골 신연장치, 안면부 수술용 견인장치, 주사기용 지방 이동 장치, 피부 공여부 견인기, 헤모박 관 혈액 배출기의 개발에 성공해 불필요한 수술시간을 줄임으로써 감염, 출혈, 합병증을 크게 감소시켜 성형외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박 원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학문에 정진하고 새로운 연구들을 계속적으로 시도하여 의료 현장에 더욱 혁신적인 방법들을 고안해 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성형외과학회를 통해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이어온 박 원장은 지난해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신한은행이 공동 진행한 ‘2013년 노인성 상안검 무료 시술사업’에 참여해 감사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박 원장은 대한민국의 성형열풍에 대해 “외적 조건도 하나의 경쟁력이라 생각하는 정서가 팽배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정의하며 “무분별한 성형은 지양하고 검증된 성형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은 후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하는 문화가 지향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