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늘휘무용단은 자연으로 대변되는 ‘나비’와 자아의 상징인 ‘나’의 동일시 과정을 미세한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나비는 자유와 비상의 상징인 동시에 내(我)가 날다(飛)라는 의미도 있다.
이번 작품은 황병기 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현대음악과 한국춤의 만남을 시도한다.
김명숙 늘휘무용단은 지난 1996년 김명숙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를 주축으로 창단했으며, 다양한 예술장르간 크로스오버를 시도하고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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