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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기반 건물 에너지절감 솔루션 ‘U+Biz EMS’ 출시
뉴스종합| 2014-08-27 11:19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고품질 LTE 통신망과 고효율 에너지 제어 기술을 결합해 건물이나 공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주는 솔루션이 나왔다.

LG유플러스는 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건물이나 공장에서 사용하는 조명 전력, 모터 동력, 피크 전력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건물 에너지절감 솔루션 ‘U+Biz EMS (Energy Management Solution)’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은 PC와 태블릿 PC는 물론 LTE 스마트폰을 통해 건물 내 분산돼 있는 조명이나 공조설비 등의 사용 전력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명의 밝기나 모터의 속도를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다.


U+Biz EMS 솔루션은 ▷스마트 조명 제어 ▷모터 동력 제어 ▷최대전력(Peak) 제어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개별 또는 통합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U+Biz EMS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션을 도입하면 건물 환경에 따라 그룹 또는 개별적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통해 연간 조명 에너지의 50%~80%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전력선을 활용해 개별 LED 조명을 제어할 수 있어 별도의 통신선이나 통신모듈, 스위치 배선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U+Biz EMS 솔루션은 외환은행 본사, 연우 공장, 동성모터스 매장, 미쓰비시 공장 등의 건물에 설치돼 있으며, LG유플러스는 향후 공장, 호텔, 상가 등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창현 LG유플러스 전력사업담당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U+Biz EMS 는 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조작이 간편하며, 도입 후 에너지 절감 현황을 LTE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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