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바디프랜드(대표 조경희)는 정수기 ‘W(Wellness Water)’와 ‘W 탄산수기’를 각각 출시하고 30일 대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내놓은 정수기는 ‘원터치 탈착식’ 필터를 채택해 누구나 직접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주기적으로 필터교체를 해주는 방문서비스가 필요없게 된 것이다.
따라서 방문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인건비를 줄여 월 대여료가 1만4900원으로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홈쇼핑 판매 정수기 중 최저 수준의 대여료라고.
W는 또 저수형 정수기의 세균번식 문제를 없앤 직수형 정수방식을 도입했고, 원할 때마다 손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는 코크를 장착해 외부 공기로 인한 출수구의 오염을 방지한다고 바디프랜드는 설명했다.
3개 필터, 6단계의 필터체계로 미세 찌꺼기와 불순물, 중금속은 물론 바이러스까지 99.9% 제거한다고 덧붙였다.
바디프랜드는 정수기와 함께 ‘W 탄산수기’도 이날 출시했다. W 정수기에 월 5000원만 추가하면 탄산수기를 함께 빌려 쓸 수 있다.
바디프랜드 조경희 대표는 “관리서비스와 과중한 대여료를 과감히 제거하고 오직 ‘좋은 물’이라는 정수기의 핵심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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