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1332명을 대상으로 ‘싸움과 화해의 기술’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평소 심리적으로 가장 마찰을 느끼는 대상으로 ‘직장 동료 및 상사’를 남녀 각각 60.6%와 55.9%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남성 직장인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31.1%)’을 차순위로 꼽았고, 여성 직장인들은 ‘친구(41.8%)’라는 답변을 내놨다.
주변인들과의 심리적 마찰이나 다툼 시 남녀의 대응법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여성들은 감정적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남성들은 자리를 회피하거나 침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툼 발생 시 감정적으로 울음이나 화, 분노 등을 표출하는 대상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여성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38.5%)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고, 남성들은 ‘친구’(29.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폭풍공감”,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맞는 것 같아”,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무조건 감정 표출하거나 회피하는 것 둘 다 정답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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