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재오닐 등 3월3일 세종문화회관 무대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앙상블 ‘디토’의 리더 리처드 용재 오닐은 “재즈만큼 로맨틱한 장르도 없다”며 평소 재즈를 즐겨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전통 클래식 음악이 아닌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 데이브 브루벡의 ‘테이크 파이브(Take Five)’ 등 재즈음악을 비올라 음색으로 새롭게 편곡해 들려준다.
버클리 음악대학 선후배 사이인 윤한과 크리스 리는 2대의 피아노로 ‘고엽(Autumn Leaves)’과 델로니어스 몽크의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Straight No Chaser)’를 연주한다.
국제 콩쿠르에 연이어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던 성민제는 스티비 원더의 ‘레이틀리(Lately)’와 ‘리본 인 더 스카이(Ribbon in the sky)’를 연주한다. 신수정 기자/ssj@
[사진제공=크레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