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경찰은 30세의 리처드 닉시를 1.5m 길이의 작은 악어 5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AFP통신이 3일 보도했다. 플로리다에선 무허가 악어 포획이 금지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
이 남성은 흔히 슈퍼볼 경기를 시청하며 먹는 닭날개나 피자 대신 플로리다주에 흔한 악어를 잡아다 꼬리를 요리해 먹으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보호위원회의 그레그 워크맨 대변인은 “주 정부가 발급하는 사냥 허가 없이 누구도 플로리다의 악어를 소유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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