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사무엘 윤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동원됐다. 사무엘 윤은 140년 역사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동양인 최초로 주역을 맡은 성악가다.
테너 김재형,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소프라노 장유리도 출연한다.
성 예술단장은 “엘리야는 솔리스트, 합창단, 오케스트라의 화합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표현한 곡”이라며 “독일어로 작곡된 곡을 번역해 자막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