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마을 거점역할을 하면서 공동육아사업을 하는 해송지역아동센터(종로구ㆍ사진)를 중심으로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모델별 모범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성북구의 ‘책읽기와 책토론으로 만나는 우리마을 사람들’, 은평구의 ‘한빛마을센터’(공동육아지원사업), 금천구의 ‘신나는 공동육아 어린이집’ 등 7개 사업 담당자들이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사업별 사례 발표가 끝나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발표회에는 부모커뮤니티,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공동육아사업 관계자와 서울시 및 자치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마을을 통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공동육아사업을 진행하는 모범사업들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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