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0대 여성이 지하철역서 투신, 목숨은 건졌으나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었다.
지난 26일 오후 11시47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승강장에서 김모(20대·여)씨가 역에 진입하던 상행선 열차를 향해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김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동탄에서 출발해 광운대 방향으로 가던 1호선 열차가 멈춰선 여파로 열차 운행이 42분간 지연됐다가 27일 밤 0시19분께 재개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