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사회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바이어스도르프 니베아는 ‘지켜주고 싶은 마음 니베아 캠페인’을 지난 2월 18일 런칭했다. ‘군인’편과 ‘워킹맘’편의 영상을 공개하며 당신의 지켜주고 싶은 사람에게 따뜻한 손 편지와 니베아 크림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군인’편은 아들을 군대에 보낸 후 군인이 눈에 밟히는 어머니가 처음 보는 군인에게 니베아 크림을 선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군대에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들 같다면서 한라봉 챙겨주시던 길가의 아주머니가 생각나네요’, ‘기억나나, 훈련소에서 스킨 로션 없어서 얼굴 다 트고 니베아 받고 좋아하던 시절’, 등 자신의 군대시절을 회상하거나 ‘왜 이거 보고 눈물 나지’, ‘도저히 스킵 할 수가 없네요, 군대간 남자친구가 보고 싶어요’ 라며 감성 충만한 리플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은 댓글로 친구들을 소환하며 자신들의 군대추억을 되새기는 등 남성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군인’편과 함께 공개된 ‘워킹맘’편은 말 못하는 아이의 시선에 비친 바쁜 엄마의 모습과 아이의 재미있는 해석이 담긴 깜찍한 영상으로 대한민국의 많은 워킹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상을 감상한 누리꾼들은 ‘여보 손은 내가 지켜줄게요!’ ‘엄마의 갈라진 손등이 떠올라 찡하네요’, ‘선물 들어갑니다. 내 여자는 내가 지켜요!” 라는 등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거나 ‘아기의 웃음소리 마저 사랑스러워요’, ‘집에 있는 우리 아기가 보고 싶어요’ 라는 등 아이의 모습에 흐뭇해 했다. 특히 ‘아빠는 어디감? 아빠도 나와야죠’ 라는 등 영상에 다뤄지지 않은 아빠의 출현을 요청하며 바쁜 생활에 잊었던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또한 캠페인 영상을 니베아 내부 시사를 진행했을 때 군대라는 한국의 특수한 환경이 담긴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니베아 독일 본사의 직원들도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군인’편에 찡한 공감을 느꼈으며 몇몇 직원은 가족의 사랑을 떠올리며 눈물 짓기도 했다는 후문.
이번 ‘지켜주고 싶은 마음 니베아’ 캠페인을 기획한 바이어스도르프 니베아 마케팅팀 백선아 이사는 “경제 저성장과 취업난 등 사회적으로 각박해 질수록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가족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지켜주고 싶은 마음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고마움을 한번 더 느끼고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 캠페인은 3월말까지 온라인에서 지속될 예정이며 ‘지켜주고 싶은 마음 니베아’ 캠페인 영상은 유투브와 니베아코리아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nivea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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