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1일 문이 잠기지 않은 오피스텔에 잇따라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3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0시 10분부터 약 15분간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오피스텔 8층부터 13층까지 20여 가구의 출입문을 당겨보고 열리면 침입하는 수법으로 핸드백과 현금 등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문을 열려고 시도한 20여 가구 가운데 3가구는 문이 잠기지 않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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