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총동문회가 인사동에 갤러리H를 열었다. 개관 기념전으로 ‘홍석창’전을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한다. 강원도 영월 출신의 홍 화백은 홍익대학교를 졸업, 대만 중국문화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미술석사학위를 받은 후 30여년 간 홍익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평생 문인화에 매진하고 후학을 양성, 이에 대한 공로로 대한민국 문화훈장, 대한민국 미술인상, 서울시 문화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자랑스런 한국인대상(미술발전부문)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별꽃, 화선지에 채묵, 35x45㎝, 2010 |
이번 전시에서는 여전히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홍 화백의 근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