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삼성미술관 리움은 올해 호암상 예술상 부문 수상자인 김수자(59) 작가를 초청해 29일 리움 강당에서 강연회를 연다.
김 작가는 천과 바늘을 매개로 한 ‘보따리’, ‘바늘 여인’과 ‘호흡’, ‘지수화풍’ 시리즈를 통해 독창적 예술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욕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다.
평면과 입체 설치, 비디오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는 지난해 유럽 미술 전문지 ‘아트팩트넷’ 선정 ‘세계 300인의 작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선 작가의 예술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 200명까지 리움 홈페이지(http://leeum.samsungfoundation.org)를 통해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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