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텃밭 수확기를 올렸습니다. 이 텃밭은 지난 4월8일 국회 헌정기념관 앞 잔디밭 396㎡를 걷어내고 조성했는데요. 정 의장은 “여야가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함께 텃밭을 일궜다”고 했습니다. 여야 의원 50여명이 직접 땀을 흘려 조성했다고 합니다.
약 3개월이 지났죠. 텃밭의 상추와 고추, 토마토가 자라 결실을 맺었네요. 하지만 정치권의 불통과 갈등의 골은 오히려 깊어만 지고 있네요. 과연 언제나 결실을 맺은 저 텃밭처럼 정치권도 소통과 화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요?
국회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 |
여야 의원들이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4월8일 함께 일군 국회 텃밭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는 불통과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의화 의장 페북 사진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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