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만 20세~35세 이하다. 푸드트레일러 영업 지역은 수도권의 경부고속도로 오산(서울 방향), 대구경북권의 경부고속도로 검단(서울ㆍ부산 방향), 부산경남권의 남해고속도로 지수(부산 방향) 등 4개 졸음쉼터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도로 졸음쉼터에서만 운영 중이던 푸드트레일러가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 전국으로 확대되는 셈이다.참가를 원하면 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를 참조해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졸음쉼터가 속한 공사의 각 지역본부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다음달 중 사업계획서 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운영자를 선발하고 같은 달 말 영업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아이템을 제출한 창업자는 최대 2년간(1년 원칙,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매장은 1년 연장 가능) 푸드트레일러를 직접 운영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창업 컨설팅, 상품개발, 성과평가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푸드트레일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작년 국토부ㆍ식약처와 협의해 졸음쉼터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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