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금융업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향후 진로선택에 대한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기존 일선 영업점에서 운영하던 은행원 직업 소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외환 딜러, 위조지폐 감정전문가 체험 및 외국 화폐의 숨은 이야기 탐구 등 이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정들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실시된 청소년 글로벌 금융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위폐감별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KEB하나은행은 향후 매주 2회, 연간 1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KEB 하나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해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고 준비해가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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