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1일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을 비롯한 3건의 사회간접자본(SOC) 철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재정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는 이를 위해 이달중 각 사업별 기본계획수립비를 배정하고 2017년 예산안에도 기본설계비 등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SOC 건설의 사업비는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이 2조631억원에 달하며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2554억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383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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