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2016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심사결과를 9일 발표했다.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300여 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16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총 7개 기관)은 강원도가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됐으며 ▷금상 충북도 ▷은상 전북도 ▷동상 서울시, 부산시, 충남도 ▷특별상 전남도가 차지했다.

개인상은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에 김종관(전남 해남군)씨를 비롯 ▷우수상 유선유 ▷장려상 이봉영, 장경성 ▷입선 김성운, 김원식, 김인섭, 금진호 ▷특별상 이동철 등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세종 중앙행사 개막식에서 마련된다.

한편,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5일~15일까지 수원과 세종에서 순차 개최되고 있다. 수원행사는 5일 개막해 8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세종행사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세종행사에서 무궁화 우수분화 수상작도 관람하고 다양한 무궁화 전시와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며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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