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사진>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천주교 서울 명동 소재 서울대교구청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만나 정부의 여성ㆍ가족ㆍ청소년 정책 추진에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그간 천주교가 작은 결혼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에 힘쓰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과 취약가정 보호에 뜻을 함께해준 데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건강한 가족가치의 회복과 확산,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호 및 활동지원 등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