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달리기도 게임처럼 ‘트랙스’(Tracks) =‘트랙스’는 영화나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으로 달리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앱이다. 괴물이 쫓아오는 상황에서 도망가거나, 비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등의 과제와 실감나는 사운드가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사운드 전문 디자이너들이 1년 여 간 작업해 사운드의 퀄리티를 더했다고 트랙스 측은 설명했다.
‘트랙스’는 해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인디고고(Indiegogo)에서 5812달러를 모으는 데 성공했고, 국내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도 목표 103%를 달성하는 등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다.
▶4분 운동으로 효과는 극대화, ‘타바타 운동 다이어트’=‘타바타 운동 다이어트’는 비교적 강도가 높은 동작들을 위주로 20초 운동, 10초 휴식을 8번 반복, 4분이라는 짧은 시간 최대 강도로 운동할 수 있는 ‘타바타 운동’을 도와주는 앱이다. 150개가 넘는 세트가 소개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타바타 운동이 가능하다. 운동 및 휴식 시간 알림이 제공돼 편의성을 더했고, 몸무게를 입력하면 운동 중 칼로리가 얼마나 소모됐는 지도 파악할 수 있다.
▶맞춤형 운동법으로 ‘저질체력’ 탈출, ‘핏데이’ =한빛소프트가 개발한 건강&헬스 앱 ‘핏데이’는 3단계의 기초 체력 향상 및 운동법을 제공한다.
기초 체력이 부족한 이들이라면 ‘저질체력 탈출하기’를, 기본 체력을 갖췄다면 ‘매일하는 7분 운동’을 통해 맞춤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틀 전환 7분 운동’은 어느 정도 전신 근육이 형성된 사용자를 위한 단계로 7분 운동으로는 자극되지 않는 부위까지 운동할 수 있는 전신 운동법을 제공한다.
‘핏데이’는 풀(Full) 보이스 트레이닝 시스템을 탑재해 운동 계획, 코스, 구간, 날씨 등을 목소리로 알려준다. 따라서 헬스 트레이너의 설명을 듣는 느낌으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
▶한 가지 운동에 쉽게 흥미를 잃는다면 ‘TLX PASS’ =‘TLX Pass’는 제휴된 각종 피트니스 센터들을 소개해주는 앱이다. 멤버십 가입을 통해 ‘PASS’를 구매하면, TLX와 제휴된 업체를 이용할 때마다 차감된다. 따라서 멤버십을 통해 헬스, 요가, 필라테스, 골프, 클라이밍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운동을 골라가며 즐길 수 있다.
보통 개월 단위로 끊는 센터를 방문횟수 단위로 끊을 수 있도록 결제를 지원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앱을 통해 제휴된 주변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보고, 짧게 이용해 본 뒤 길게 끊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회사 주변의 헬스장을 이용했다가, 다음날에는 집주변 헬스장을 이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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