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주관광객은 9월 한 달 동안 57만 명으로 지난해 107만 명 대비 47%가 감소한 상태다.
사진설명: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
4일부터는 2단계로 교육부 등 주요 기관·단체 방문홍보, 관광객 유치활동과 특별할인 마케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여진이 10일 이상 멈출 경우 지진 안정단계인 3단계는 가을여행주간(24일~11월6일)과 연계, 본격적으로 홍보를 전개하고 특별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세계적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활기를 되찾고 세계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이 경주를 방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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