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변호사는 이날 최씨가 검찰에 출두한 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씨가 수년간 공황장애를 앓아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현재 약을 소지 하고 있지 않아 검찰의 허락을 받고 밖에서 약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또한 최씨가 귀국 한 후 자택이 아닌 서울시내 호텔에서 체류했다고 전했다.
최씨의 딸인 정유라씨의 입국 여부와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당분간은 입국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외에 “최씨가 어떤 부분을 사과한다는 것인지” 등의 질문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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