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사장은 지난 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도 “모든 역량을 모아 2017년을 정책사업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고 후보지 발굴 확대, 행복주택리츠 등 신사업방식을 도입해 부채증가 없이 정책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현장에서 LHㆍ시공사 담당 직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주거난에 시달리는 대학생ㆍ신혼부부 등에게 행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오류동에 지어지고 있는 행복주택 공사현장.[사진제공=LH] |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지구는 890가구다. 이 가운데 40%(358가구)가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계획돼 있다. 보육시설, 주민카페 등 맞춤형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오류동역에 건축 중인 철도부지 행복주택으로 2014년 11월 착공해 내년 2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공정률 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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