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회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be정상회담’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의 노동, 주거, 대학등록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철수 후보는 ‘청년고용 보장제’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50만 명에게 매 월 50만 원씩 2년 동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60% 수준밖에 급여를 주지 못하다 보니 많은 청년이 취업하는 걸 주저한다”며 “이에 많은 청년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망 중소기업이라든지 기술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때 월 50만 원 정도 국가에서 지원해주면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으로 맞춰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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