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7㎍/㎥로 수도권인 서울이나 인천의 26㎍/㎥보다 높았다고 보도했다.
대구는 24㎍/㎥, 광주·울산은 23㎍/㎥, 대전은 2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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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의 미세먼지 권고기준은 10㎍/㎥, 국내 기준은 25㎍/㎥이다.
부산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WHO 기준의 2.7배를 넘어선 수치로 대기질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하지만 부산시는 전국 최악의 초미세먼지 농도의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문제에 아예 손을 놓고 있어 비판이 일고 있다. 부산시는 오염원별 배출량에 대한 자체 분석이나 연구를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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