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민 인권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들에게 인권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는 24일ㆍ25일ㆍ30일ㆍ6월1일 등 모두 4차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
먼저 24일에는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행복한 삶을 위한 인권’을 주제로 인권에 대한 기본적 의미부터 광범위한 내용까지 알기 쉽게 전달한다.
주민들에게 인권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는 24일ㆍ25일ㆍ30일ㆍ6월1일 등 모두 4차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
먼저 24일에는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행복한 삶을 위한 인권’을 주제로 인권에 대한 기본적 의미부터 광범위한 내용까지 알기 쉽게 전달한다.
25일 2강 ‘역사로 보는 인권’ 강연에선 오인영 고려대 교수가 ‘인권이야기-기억의 힘’을 주제로 역사 속에 숨겨진 인권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접근해본다.
31일 3강 ‘학교로 보는 인권’은 손하담 서울오산중 교사가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지향해야 할 학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마지막 6월 1일 4강 ‘심리학으로 보는 인권’은 최영은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가 ‘인간 본성을 묻다’를 주제로 차별과 도덕성에 관한 인간 본성을 최신 연구결과를 통해 소개한다.
동작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감사담당관(☏820-1163) 또는 구 홈페이지 교양문화강좌 코너를 통해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총 4회 강연 중 3회 이상 참석 시에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한편 구는 6월 9일에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의 구청 직원 대상으로 인권 강의 시간을 마련한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