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와 영월지역에서 매년 정기 양방 및 한방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영월군 한반도면 지역주민 2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문의 4명, 간호사 6명 등 총 20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쌍용양회는 진료소를 오가는 차량제공 등 제반활동을 지원했다.
쌍용양회 영월공장 인근 복지회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순환기·소화기 등 내분비계 진료를 비롯해 혈압 및 혈당검사를 거쳐 증상에 맞는 처방을 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소를 찾아오기 어려운 이들은 직접 찾아가 진찰과 처방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쌍용양회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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