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면서도 예의와 맵시를 갖춘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여름철 전력위기를 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에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쿨맵시 착용하기, 여름철 실내온도 26~28℃ 유지하기 등 냉방에너지 절약을 통한 저탄소 생활실천하기를 홍보하고, 구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수시로 캠페인을 펼쳐 쿨맵시 입기 활성화, 하절기 냉방온도 준수 독려, 에코 마일리지 가입 안내, 강동구 녹색생활 10대 생활 수칙 실천 운동 등 에너지 절약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냉ㆍ난방 온도를 1℃만 조정해도 연간 110㎏의 CO2를 절감할 수 있다. 옷차림을 시원하게 하고 실내온도를 적정온도로 유지하는 등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민 모두가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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