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현대차 잡자…中·日 중형트럭 시장 도전
라이프| 2017-09-14 11:17
현대자동차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3.5t급 중형 트럭 시장에 중국에 이어 일본 업체까지 진입했다. 일본 상용차 브랜드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스즈 3.5t급 중형 트럭인 엘프(사진ㆍELF) 모델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스즈는 1937년 설립된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 상용차, 디젤 엔진 및 픽업 트럭을 공급하고 있다. 엘프는 일본에서 30여년 동안 동급 트럭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모델이다. 


국내 출시되는 엘프는 5193cc 디젤 엔진에 최고 출력 190ps를 확보했다. 6단 수동 변속기와 전자제어식 6단 자동화 변속기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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