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에서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방폐장에서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한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 태풍·지진·해일 내습 대비 및 대피훈련, 재난상황 전파 메시지 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한국훈련 국민행동요령 홍보캠페인도 전개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비상대책본부장의 지휘 아래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서 지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초동 대응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