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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52분경 광주 서구 쌍촌동 운천네거리에서 광주공항 방향에서 운천저수지 방향으로 주행하던 25t 덤프트럭 한 대가 가로수와 신호등을 들이받고 인도 위로 넘어졌다.
운전자가 하반신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고, 트럭을 피하려던 행인이 넘어져 타박상을 입었다.
트럭이 덮친 가로수와 신호등이 쓰러졌고, 사고 수습으로 출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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