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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리더 100여명, 도농(都農)협동으로 농촌사랑 실천 다짐  
뉴스종합| 2019-11-04 16:04
'2019 제주 도농협동희망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4일 메종글래드 제주 제이드홀에서 제주지역 여성리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주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했다.

도농협동희망포럼은 전국 여성·소비자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도농협동연수원에서 전국 시도별로 개최하고 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제주지역 여성․소비자단체 리더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도시소비자와 농업인이 도농협동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행복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여성단체협의회 오옥성 회장과 회원들 100여명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 특강으로 권갑하 원장의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시간과 한형선 약사의 ‘질병의 마침표, 음식 속에 해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제주화산섬을 닮은‘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도농협동연수원은‘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6년 10월 개원해 전국의 여성․소비자 단체, 기업체 등 150개 단체(회원수 1040만명)와 MOU 체결 및 농촌현장체험 연수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 전파와 도농협동국민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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