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 강원 고성군은 청소년수련시설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참여자를 올해말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창의종이공예, 요가&필라테스, 알아두면 쓸모 있는 보드게임, 제과 쿠킹, 나도 요리사, 토털공예, 코바늘손뜨개 등 총7개 프로그램에 대해 약 80명을 모집해 내년 1월 7일부터 2월15일까지 운영한다.
강원 고성군청. |
현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문화의집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균형적 신체 발달을 위해 ‘청소년 요가교실(6회)’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강당에서는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해 영화(주1회, 총4회)도 상영 예정이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활동공간으로 고성청소년수련관(간성읍 상리)은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과 댄스실, 노래방 등이 갖추어져 있다. 보드게임, 포켓볼, PC방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독서도 가능하다.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개방한다.
고광선 주민복지실장은 “사전 청소년 수요조사에 의해 개설된 프로그램인 만큼 청소년들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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