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
[헤럴드경제=뉴스24팀] 카카오는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자사 주식 33만주를 친인척에게 증여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아내 형미선씨와 두 자녀 상빈·예빈씨가 각 6만주씩 받았으며 친인척들도 각각 주식을 증여받았다.
이날 카카오의 종가는 44만원으로, 증여된 주식의 현재 가치는 1452억원에 달한다.
김 의장의 지분율은 14.20%(1250만631주)에서 13.74%(1217만631주)로 줄었다.
카카오 측은 “김범수 의장 개인 건으로 회사 차원에서 따로 드릴 말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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