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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10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
주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과 통합으로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회견 후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국민의당과의 합당 추진 계획,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대선후보 단일화 구상 등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주 전 원내대표가 당 대표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6월 둘째 주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레이스에도 본격적으로 불이 붙게 됐다.
당내에서는 홍문표·조해진·윤영석 의원이 이미 출마를 선언했고 조경태·권영세·김웅 의원도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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