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607건, 정치 410건
10∼30대 참여가 과반
수상자, 국민정책위원단 위촉
[헤럴드경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대변인단 선발 토론배틀에 이어 추진한 정책공모전 '나는 국대다 시즌2'가 흥행을 이어갔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8일간 총 2764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정책 분야별로는 ▷경제 607건 ▷정치 410건 ▷외교·국방 232건 ▷교육·사회·문화 1012건 ▷기타 503건 등이었다.
특히 젊은 연령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고 국민의힘은 밝혔다.
연령별로 10∼20대 참여자가 882명(31.9%)으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600명(21.7%)으로 그 뒤를 이었고, 그다음으로는 60대 이상(482명·17.4%), 40대(378명·13.7%) 등의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상위 30개 예선 경쟁팀을 추린 뒤 다음달 4일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한다. 이어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는 내년 대선 공약 개발에 참여하는 국민정책위원단으로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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