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와이파이도시락이 이용권의 유효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한다. 현재 유효한 이용권 및 올해 만료된 이용권이 대상으로, 약 25만 명의 회원이 혜택을 받게 된다.
와이파이도시락은 지난해에도 이용권 및 포인트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 바 있다. 지난해 혜택을 받은 회원은 이번 조치를 포함해 이용권의 유효기간이 총 2년 연장된 셈이다.
와이파이도시락은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기간 이용권, 금액 할인권 등의 다양한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으나, 코로나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와이파이도시락 사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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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도시락 홍보모델 정소민 |
와이파이도시락측은 “올해 고객들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했는데 재유행 상황에 직면해 안타깝다”며, “해외여행 재개되었을 때를 대비해 이용권 기간 연장을 비롯 고객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정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도시락유심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내 유일 공식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중”이라며 “무약정의 대용량 국내 데이터 월정액 상품과 도시락모바일 알뜰폰 등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오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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