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약 경쟁률 평균 356.58대1 기록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경기 동두천의 민간임대아파트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가 사상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청약 결과에 따르면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는 총 466가구 모집에 16만 6,169건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35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경기 평택에서 분양해 최고 기록을 세웠던 ‘안중역 지엔하임 스테이’ 평균 286대 1보다 높은 수치다. 역대 최고의 청약 경쟁률이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전국 수요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186가구가 공급되는 이 타입에만 무려 11만 8,000여명이 몰렸다. 647대 1의 경쟁률이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전국적으로 민간임대아파트로 투자 열풍이 몰려간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이 단지는 특히 우수한 입지여건에 탁월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호응이 높았다.
실제 단지 인근 지행역으로부터 GTX-C노선이 지나게 될 덕정역까지 한 정거장 차이이며, 송내초 등 초중고가 모두 가까이에 위치한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여기에 롯데마트, CGV, 동두천터미널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특히 많은 수요자들이 주목했다. 실제로 이 단지에는 중흥S-클래스가 오랜 시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다양한 기술 등이 집약됐다.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75㎡,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타입에 개방감과 통풍이 용이한 4bay 평면 구조(일부 제외)가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이 다양하게 조성된다.
동두천 중흥 S-클래스 헤라시티의 분양 관계자는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고 세금, 보증금 상승, 청약 등에도 걱정 없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지어지는 이 단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 주셨다”라며 “특히 동두천 지역에 각종 대형 호재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 동두천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만큼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까지 세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는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6층, 근린생활시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까지 포함한 5개 동, 전용 75·84A·84B㎡, 총 46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시행은 우현건설이, 시공은 중흥토건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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