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문구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가 다가오는 연말을 기념해 대표작인 153 볼펜을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꾸며 출시한다.
‘153 크리스마스 패키지’(사진)는 산타,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를 틴케이스와 각 펜의 축에 담아낸 제품이다. 겨울 느낌을 자아내는 파란색, 산타의 옷을 상징하는 빨간색 등 생동감있는 색상으로 제품을 표현했다. 제품은 핑크, 브라운, 블루, 레드, 블랙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고, 필기선은 0.5㎜다.
153 크리스마스 제품은 회사의 스테디셀러인 모나미 153을 활용한 틴케이스 시리즈 중 하나다. 틴케이스 시리즈는 개인 각자의 개성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해 필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앞서 ‘153 어흥이’, ‘153 포레스트’ 등이 틴케이스 시리즈로 선보인 바 있다. 크리스마스 제품에는 ‘Merry Christmas’ 문구를 새겨 고급스럽게 포장한 지함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 내부에는 눈사람 모양의 메시지 카드를 넣어 간단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했다.
모나미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이번 에디션을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이들에게 소소한 선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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