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사업 현장 잇달아 살피며 ‘현장행정’ 펼쳐
수도권 1호선 연장사업 |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김덕현 연천군수가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며 군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하루가 모자랄 지경이다.
17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취임 이후 매일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역점 사업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4대 군정 방침으로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을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 구축, 우수기업 유치, 관광산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
이처럼 취임 때부터 현장을 강조한 김 군수는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동분서주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17일 김덕현 군수는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추진 중인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앞서 김 군수는 중면을 방문,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중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 주민 간담회 |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70여 년간 개방하지 않은 재인폭포 등산로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보전된 재인폭포 미개방 등산로를 군민과 연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군부대와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김덕현 군수는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연천BIX,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국립현충원 조성사업 등 연천군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연천 관내에서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은 사업 주체나 시행자를 떠나 연천군과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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